두자 물생활

체리새우 포란 일지(15일차)

몽브르's 2023. 11. 5.
 

체리새우 포란! 번식! 치새우 나와라 얍!

체리새우를 알아보자 체리새우는 붉은색을 띠고 있긴 하지만 생이새우, 새뱅이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붓처럼 생긴 발로 먹이를 걸러서 입으로 집어넣습니다. 공격성을 떠나서 애초에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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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에 체리새우 포란한걸 처음 발견하고 약 15일이 지났습니다. 포란을 한 체리새우사 치비를 날릴때까지는 약 2~3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니까 이제 1~2주 안에 뽈뽈거리는 치비를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격리를 한게 아니라서 코리나 안시들이 얼마나 주어먹을지 걱정이 되긴합니다 ㄷㄷ 

 

 

 

포란한 암컷을 격리 사육을 한게 아니다보니 포란개체가 더 생기면서 변화를 기록으로 남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지금 4마리가 알을 품고 다니는데 새롭게 포란한 개체인지 아니면 기존에 포란하고 있던 체리새우인지 구별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 포란후에 기간이 지날수록 알이 맑은색->탁한색으로 변한다고 하니 짐작으로 샛노란 알을 품은건 최근에 포란한 개체고 흰색을 품고다니면 이제 곧 치비를 날릴 개체구나 라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배갑부분이 두꺼워져 이제 확실히 암컷이다 싶은 개체들이 꽤 늘어나서 포란개체도 더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발색이 진한녀석들도 있지만 흐리멍텅한 녀석들도 분명 있습니다 ㅋㅋㅋ 특히 탈피 직후에는 거의 투명하다 싶이 하네요. 거기에 조명을 한참 꺼두면 거의 투명한 색상으로 숨어있다가 조명을 켜고나서야 서서히 색이 돌아오는 녀석들도 보입니다. 현재 체리새우중에서 암컷들은 발색이 굉장히 진한편입니다. 반면에 수컷으로 보이는 얄상한 녀석들은 사진처럼 등쪽에만 겨우 붉은빛이 돌아 체리새우였구나 하고 알아볼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암수에 따른 발색 차이가 꽤 있는것 같습니다.

 

 

 

붕어마름은 풍성함을 유지하고 있고, 암브리아는 이유를 모르게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풍성함을 유지하고있습니다. 하이그로필라피나디피다는 기존 잎은 대부분 녹아내리고 있지만 뿌리과 새잎이 계속 나고있고, 마나나 플랜트는 구근당 잎이 5개씩이 되었는데도 아직 수중옆은 안보여주고 있습니다. 풍성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수초들이 있는 어항인데... 치비들이 코리와 안시의 눈을 피해서 잘 자라줄지 걱정이 되긴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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