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수평을 확인하고 물채우고 여과기를 설치했으니 이제 뭔가 하나씩 넣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탕어항은 유목이지! 라는 생각에 유목을 알아봤습니다.
쓸데없는 노하우를 하나 적어보자면 활착유목을 사면 대부분 물에 담져 있다 오기 때문에 유목이 물에 둥둥 떠서 몇번이고 삶아야하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검열안된 다른 생물이 따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입수전에 꼭 검열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간에는 인테리어 안된 시멘트 건물 보는거 같았는데 뭐라도 집어넣으니까 이제 좀 뭔가 살거 같아보이네요!! 마침 인터넷에서 모스 활착유목이랑 모스볼 활착유목이 저렴하길래 좀 사서 넣어놨습니다. 토분도 하나 사봤구요!
10cm정도 되는 모스볼활착 유목은 6,000원, 20cm정도 되는 모스활착 유목은 15,000원 정도 주고 구입했네요! 토분은 1900원! ㅋㅋㅋ 모스 양이 좀 적기는 한데 유목 크기나 모양도 괜찮고 잘 구매한거 같습니다. 서비스로 받은 암브리아3촉은 유목에 대충 끼워놨습니다 ㅋㅋ
저렴하게 구매한건 좋았는데 리뷰를 보고 미리 검열을 하길 다행이지 플라나리아랑 달팽이가 좀 나오긴 했습니다 ㅋㅋ 뭐 아주 다수가 나온건 아니고 달팽이 5마리 플라나리아 2마리가 보이네요 ㅋㅋ 처음에 색만보고 거머리인줄 알았는데 머리가 세모 모양인거보니 플라나리아 인거 같습니다.
이제 어종만 정하고 데려오면 되는데 일단 하스타투스를 생각하고있는데... 이건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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