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쯤 뿌려두었던 씨앗이 발아해서 새싹이 올라오는데 열흘 정도 걸렸었습니다. 그리고 약 27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변화가 많으면 글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베란다 온도도 서늘해서 생각보다 성장이 더딘 듯 하니 그간의 변화를 일단 기록합니다.
기존에 바질옆에 자리 잡고 자라던 용과 들은 싹이 제법 두꺼워지고 떡잎도 펼쳐졌는데 가운데서 빼꼼 올라와야 할 선인장이 안 보이네요 ㅠㅠ 베란다가 서늘한 탓인지 성장이 더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은 다육이 같은 모양새로 오동통하게 자랐습니다.
별도 화분에 뿌려두었던 씨앗들도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흙이 마르지 않게 유지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신경을 쓰지 못해서 흙이 마르니까 싹이 송송 올라오네요;;; 그리고 처음에 심을 때 자리르 이쁘게 심은 게 아니라 그냥 손에서 씨앗이 털어지는 대로 심었더니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삐죽삐죽 올라오고 두 개 세 개 붙어서 올라오기도 합니다 ㅋㅋ 어느정도 자라면 조금 큰화분으로 옮겨서 이쁘게 자리 잡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발아 후 30일 전후로 떡잎 사이로 선인장 모양이 나타나던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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