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 물생활

하스타투스 팝아이 ㄷㄷㄷ

몽브르's 2024. 2. 29.

하스타투스 팝아이

하스타투스 14마리가 뛰어노는 두자 중폭 어항에서 한동안 아픈 애들이 없었는데 유난히 발색이 흐려지고 군영에서 떨어져 나온 녀석이 있어 살펴보니 팝아이가 왔네요 ㅠㅠ 팝아이는 질병의 이름이라기보다 염증 혹은 삼투합 조절 이상으로 인해 안구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눈이 부어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안구에 감염이 되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여러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 수질의 문제인 경우가 많고, 다쳐서 감연된 경우에도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어항에선 대부분 세균성 감염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한동안 브라인을 지속적으로 지급했더니 수질 상태가 좋지 못했나봅니다.

 

 

 

상태

이쪽에서 보면 큰 이상을 모르겠는데...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지만 반대쪽 눈이 상당히 부어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치료

원인이 세균/진균/바이러스/기생충 어떤 경우냐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공통적으로 원인이되는 질병을 제거하고 면역체계를 회복시켜 팝아이 증상이 사라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세균성 감염이라 의심되면 세균감염에 효과가 있는 OTC가 포함된 항생제를 통해 궤양, 염증 반응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회복시켜 치료합니다. 진균성 감염으로 의심될 경우 곰팡이병에 효과가있는 메틸렌블루, 백점병치료제 등을 통해 곰팡이균을 제거해 회복시켜 치료합니다. 멜라픽스(+피마픽스), 네이쳐팜 쉴드E/메디슨P 등 치료겸 예방 목적의 약품으로 치료했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판단

브라인을 너무 많이 계속해서 뿌렸던 모양입니다. 결국에는 수질에 의해 발병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기존에 아팟던 녀석들 격리하면서 스트레스로 보낸 경험도 있고, 일단 아픈데는 환경 개선+환수가 답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자세히 보고있는게 아니면 아픈줄 모를 정도로 먹이반응이 괜찮은 상태라서 환수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소량씩 진행하면서 하루~이틀 정도 상태를 지켜 봐야겠습니다. 당장이라도 상태가 괜찮아지거나 유지되면 계속 환수를 진행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악화되는것 같으면 바로 격리하고 약욕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이후에 경과 글을 추가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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