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 물생활/하스타투스

하스타투스 산란! 유정란/무정란 구분을 해보자

몽브르's 2024. 4. 25.
 

알? 하스타투스 산란?

며칠 전 사진입니다. 어항벽이 엄청 지저분한데 저 사진 찍고 나서 청소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한밤중에 어항을 슬쩍 보는데 왠 알이 붙어있네요? 바닥에도 굴러다니는게 서너 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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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스타투스 치어?! 예상치 못한 번식 ㄷㄷ

알? 하스타투스 산란? 며칠 전 사진입니다. 어항벽이 엄청 지저분한데 저 사진 찍고 나서 청소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한밤중에 어항을 슬쩍 보는데 왠 알이 붙어있네요? 바닥에도 굴러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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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타투스 알은 기존에도 종종 보였고 치어가 돌아다니는것도 봤는데, T포지션을 하는게 자꾸 보여서 살펴봤더니 알이 제법 보이기 시작합니다. 알을 좀 옮겨서 부화통에서 부화시키면 생존률이 확 오르겠지만 관리할 자신이 없으니 일단 두기로합니다 ㄷㄷㄷ

 

 

 

어항 한쪽 구석에서 귀신 산발한거마냥 뻗쳐 자라고있는 모스입니다. 처음엔 속안에 유목이 보일정도였는데 이제 꽤 자라서 유목은 커녕 안에 숨어있는 새우들도 잘 안보일 지경이 되었습니다 ㄷㄷ 이렇게 그냥 보면 그냥 풀무더기로 보이니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잘보면 여기저기 붙어있는 알들이 보입니다.

 

 

 

잘 안보이실까봐 표시를 해봤는데 4개정도 보이네요 ㅋㅋㅋ

 

 

 

같은 사진을 좀 더 확대해서 들여다보니 얼핏 볼때는 안보이는 자리인 모스 뒤쪽으로도 알이 살짝살짝 보입니다. 여기저기 살펴보니 약 10개 정도 보이는걸 봐선 한마리가 알을 붙인것 같네요 ㅋㅋ 흐릿하게 찍혔지만 앞쪽에 흰색인 알은 무정란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유정란의 경우 대부분 투명하거나 연한 갈색에 가까웠습니다.

 

 

 

무정란의 경우 곰팡이가 생기거나 자연스럽게 터져서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알을 따로 수거하지 않다보니 무정란 유정란을 따지지 않고 높은 확률로 알밥이 되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볼비티스에 붙일줄 알았더니 구석에 있는 모스에 붙인걸 보니 이쪽이 더 안전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알 개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자연적으로 성장하는것도 살짝 기대가 되긴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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