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 물생활

2자 물생활 하스타투스 + 안시 롱핀 합사 근황

몽브르's 2023. 9. 16.

현재 2자에는 안시유어 4마리, 하스타 유어 3마리, 피그메우스 유어 1마리, 체리새우 10마리, 윌로모스 쪼끔, 모스볼 쪼끔, 그리고 암브리아 5촉정도가 살고있습니다! 물벼룩 수십마리는 덤입니다 ㅋㅋㅋ

 

 

원래 빨리 자라는 수초긴한데 심어놓은것도 아니고 그냥 유목에 묶어만 놨는데 다른것들보다 월등한 속도로 꾸역꾸역 자라고있는 암브리아입니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수면까지 올라올 기세네요;;

 

 

 

 

 

광진구 중곡동 수족관 열대어 클라쓰에 다녀왔습니다

두자 중폭 어항 수초 활착 유목 투입~! 두자 물생활 시작 준비(feat.수평계없이 수조 수평확인) 물을 부어 보자!! 거의 한 7년 가량을 사용 안하던 두자 중폭(60x35x40) 수조에 물을 좀 채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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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에 열대어클라쓰에서 안시랑 코리들 데려오면서 너무 어린 유어라 탈락률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9월 16일 현재까지는 한마리도 탈락없이 잘 자라주고있습니다.

 

 

 

하스타투스+피그메우스

좌측은 데려온 첫날 사진이고 우측은 14일에 찍은 사진인데 확실히 자라긴 했습니다. 발색도 진해졌고 크기도 커지고 눈동자도 까맣게 되었네요 ㅋㅋㅋ 매일보다 보니 몰라서 그렇지 하스타랑 피그메우스는 사진으로 보니 자란게 티가나네요!! 처음에는 숨어만 있고 밥도 먹는지 마는지 모르겠던 녀석들이 물벼룩 급여이후로 4마리가 몰려다니 면서 물벼룩 사냥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메라만 가져 다 대면 숨어버려서 사진을 못찍게하는건 여전합니다;;

 

 

 

그래도 기존엔 대체로 바닦에만 뭉쳐서 숨어있었는데. 이제 수조벽을 타거나 수류를 타면서 하스타끼리 돌아다니는 일이 많습니다. 피그메우스는 대부분 혼자 유목이나 수초사이에서 뭔가 먹을걸 찾고있는데 종종 하스타들과 몰려서 물살을 타고있네요!!

 

 

 

급여해준 물벼룩을 직접 입에 넣는 장면은 보기가 어려운데... 수백마리 넣었던 무벼룩이 눈에 띄게 확 줄어든걸 보면 열심히 사냥해서 먹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물벼룩을 잘먹고있어 브라인을 안끓이고있는데 체장이 조금 더 길어지면 그때는 굶겨서라도 사료 순치를 좀 해야될것 같습니다. 이놈들 사료를 거들떠도 안봐요! 물었다가도 도로 뱉어버립니다;; 어쨋든 물벼룩을 신나게 드셨는지 배가 살짝 빵빵해져서 몰려다니는거 보면 사료에 입안대던 때보다는 안심이 됩니다.

 

 

 

안시

안시들은 스펀지여과기 출수구 입구에 붙어서 폭포 수행을 하는놈도 있고, 손가락 두마디 만한 수염도 안나 녀석이 산란상에 들어가서 안나오고 버티기도하고, 스펀지여과기전기줄만 온종일 빨아대는 녀석도 있습니다;;; 뭐하는 놈들이지 이거 ㅋㅋㅋㅋ

 

 

 

그런데 이놈들 뭔가를 먹고 배가 빵빵하긴한데 사료를 줘도 본체만체, 시금치나 상추를 줘도 본체만체하네요;;; 뭔가 먹고 다니는것 같긴한데 먹는 모습을 안보여주니 걱정이 좀 많이 됩니다.

 

 

 

츕츕거리면서 다니기는 하는데 한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3마리가 다 발육이 쳐지는걸보면 배가 빵빵해도 분명 식사량이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한마리는 벌써 3.5cm급이 되어가는데 나머지 3마리는 아직도 2cm정도에서 헤메고있습니다. 덩치가 거의 두배차이나요;; 일단 뭐라도 먹는걸 확인해야 하니 브라인이랑 애호박을 준비해서 투입해봐야겠습니다.

 

 

 

 

체리새우

 

두자 새식구 체리새우!!! 물벼룩!!(feat.기를 거랬잖아!)

체리새우 간식으로 쓸 브라인에그+양어장사료+물벼룩이랑 같이 체리새우를 좀 데려 와 봤습니다! 예전에 소일에서 CRS를 꽤 대량으로 길렀던 터라 고민을 했었는데 탱크항이니까 그냥 생이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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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인 9월 14일에 투입한 체리새우들도 잘 자리잡는것 같습니다. 새빨간 녀석들이 모스위에서 풀을 뜯어제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조벽면에 수류를 타고 슝슝 거리면서 돌아다니더니 이틀이 지나니 이제 모스나 수초위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처음에 왔을때 보다 붉은색이 점점 더 진해지는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입수한지 몇일 안되었고 아직 탈피한 녀석도 없다보니 탈락한 개체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0.8~1.2cm정도 사이즈라 빨리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ㅎㅎ 사실 너무 쪼끄매서 눈 크게뜨고 보는거 아니면 잘 안보이거든요ㅋㅋ;;;

 

 

 

그래서~

사료 4종류, 브라인/물벼룩, 상추/시금치/청경채 를 상황 봐가면서 급여중인데 안시들이 밥을 안먹으니 속상하네요... 너무 작은 녀석들을 데려와서 먹이급여를 못해주고 있나 싶은 걱정도 많이드는데...  용궁가는 녀석들 없이 튼튼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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