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쿠어산 투약 후 체리새우 상태

옴니쿠어산 사용법 및 투약 과정

옴니쿠어산을 투약하고 약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간에 수초가 좀 변색을 겪고, 안시가 또 용궁으로 떠나고, 삿갓조개라고 부르는 녀석이 어항에 창궐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약품으로 인한 큰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체리새우는 치비가 점점 성장하면서 1cm정도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고 또 다른 자그마한 치비들도 가끔 보이고 있습니다.

 

 

 

 

체리새우 성장 일지

젤콤의 경우 높은 확률로 비쉬림프는 몰살이라고 하는걸 봐선 옴니쿠어산 역시 생이과인 체리새우는 안전했지만 비쉬림프인 CRS같은 경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한달여가 지날동안 번식도 성장도 잘 하고 있는걸 봐선 옴니쿠어산 적정량 사용시에는 체리새우에게도 안전한 약품 같습니다.

 

 

 

 

옴니쿠어산으로 히드라를 싹 쓸어내고 나니까 젤콤을 구해서 달팽이를 제거할까 고민이 들기 시작합니다;; 초기에 수초에 딸려 들어온 물달팽이는 손으로 다잡아내서 정말 한마리도 없는데... 어디서 삿갓조개가 들어와서는 수초에 여기저기 붙어있는게보이네요ㅠㅠ 약을 쓰느냐 매번 잡아내느냐 고민입니다 ㅋㅋ